창원LG 강병현, 14년 프로생활 마감..전력분석원 새출발
이석무 2022. 5.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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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LG 베테랑 포워드 강병현(37)이 14년 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창원LG 구단은 13일 "강병현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구단 전력분석원 및 스카우터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창원LG는 2022~23시즌 개막전에 강병현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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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창원LG 베테랑 포워드 강병현(37)이 14년 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창원LG 구단은 13일 “강병현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구단 전력분석원 및 스카우터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강병현은 2008년 국내 신인드래프트 4순위로 인천전자랜드에 입단했다. 이후 전주KCC와 안양KGC를 거쳐 2018년 창원LG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KBL에서 14시즌을 뛰면서 통산 519경기에 출전, 평균 7.3점 2.4리바운드 1.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병현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저의 미래를 고민해 주시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선수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LG는 2022~23시즌 개막전에 강병현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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