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90원 안팎서 등락..1300원 초읽기

김기송 기자 2022. 5.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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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1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1288.6원)보다 20전 오른 달러당 1288.9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환율은 2.2원 오른 1290.8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290원선 안팎에서 등락 중입니다.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높은 수준으로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선 이미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진입을 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긴다면 종가 기준 지난 2009년 7월 금융위기 이후 13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1300원선까지 환율이 올라오면 달러 투기 매수 심리를 되돌리기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감이 커져 정부와 통화 당국의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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