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마이데이터 성장세에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김만기 2022. 5.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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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2022년도 1·4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쿠콘은 올 1·4분기에 매출액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4%, 2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쿠콘측은 "올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따라 앞으로도 쿠콘의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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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54억, 영업이익 49억원

[파이낸셜뉴스] 쿠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2022년도 1·4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쿠콘은 올 1·4분기에 매출액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4%, 26.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쿠콘측은 "올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따라 앞으로도 쿠콘의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억원, 30.8억원으로 42.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실시와 함께 쿠콘의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며 "쿠콘이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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