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14일 막올려..선수 출신 다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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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이하 심판아카데미)을 연다.
KOVO는 지난달(4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신규 심판을 모집했고 모두 34명이 지원했다.
김천재는 선수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다가 KOVO 심판으로 데뷔한다.
신규 지원자 중 심판아카데미 평가 우수자에게는 올해 8월 열릴 예정인 2022 컵대회부터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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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이하 심판아카데미)을 연다. 이번 심판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오는 14일 막을 열고 오는 6월 26일까지 주말을 통해 진행된다. KOVO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주말에만 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심판아카데미에는 기존 V리그 심판 29명(주, 부심, 선심 포함)과 신규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합격자 5명 등 모두 34명이 참가한다.
KOVO는 지난달(4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신규 심판을 모집했고 모두 34명이 지원했다. 5명 합격자 중에는 눈에 띄는 이력이 있는 신규 심판도 있다.
2011-13시즌 한국전력, 2013-2016시즌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서 세터로 뛴 김천재와 2013-14시즌 OK저축은행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민수 등 전직 V리거가 심판으로 새 출발한다.
김천재는 선수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다가 KOVO 심판으로 데뷔한다. 이들 외에도 실업팀과 프로구단 전력분석관 출신 등 다양한 배구 경력 지원자가 포함됐다.
심판아카데미에서는 심판 전문성 향상과 신임 심판 양성을 중점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이 실시된다. 신규 지원자 중 심판아카데미 평가 우수자에게는 올해 8월 열릴 예정인 2022 컵대회부터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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