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향수 가득한 정선선 철길에서 만나는 주말 장터

배연호 2022. 5.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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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글장 레일마켓이 오는 14일 레일바이크 출발지인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역에서 열린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지역 식음·여행·체험·공예 분야 활동가들이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간이역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행사다.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인 맹글장 레일마켓에서 맹글은 만든다는 뜻의 정선 사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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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구절리역에서 올해 3번째 맹글장 레일마켓 개장
맹글장 레일마켓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맹글장 레일마켓이 오는 14일 레일바이크 출발지인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역에서 열린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지역 식음·여행·체험·공예 분야 활동가들이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간이역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는 행사다.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인 맹글장 레일마켓에서 맹글은 만든다는 뜻의 정선 사투리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맹글장에서는 캘리그라피 우드 액자, 나무 도마, 곤드레 빵, 곤드레 소금, 인견 수세미, 콤부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어린이, 친구, 연인,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레진 아트, 지비츠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13일 "정선선 철길을 따라 낭만과 향수 가득한 간이역에서 지역주민이 정성을 다해 만든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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