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용제' 9월 22~25일 대면행사 확정

장인수 기자 2022. 5.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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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지용제'가 올해 가을 대면 행사로 열린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와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고 35회 지용제를 오는 9월 22~25일 대면 행사로 열기로 확정했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앞서 14일 옥천버스킹연합회 주관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공연'을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연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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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분과위원장 회의 열고 결정
2019년 지용제 장면.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지용제'가 올해 가을 대면 행사로 열린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와 분과위원장 회의를 열고 35회 지용제를 오는 9월 22~25일 대면 행사로 열기로 확정했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앞서 14일 옥천버스킹연합회 주관 '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공연'을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연다.

이 공연은 문화예술인들의 대중가요와 시낭송, 댄스 등의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한다.

매년 5월15일 정지용 시인(1902~1950)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10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시를 통한 자유와 힐링을 주제로 지용시 노래 음악회, 기념 패션쇼, 향수밥상 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군민의 대화합이 어우러지는 지용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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