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32억원.."신사업 투자비↑"

오동현 2022. 5.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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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41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당기순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관계 기업 투자이익 감소와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됐다"며 "2분기부터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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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241억원, 전년 대비 25% 감소
"관계 기업 투자이익 감소,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 증가"
"글로벌 넘버원 웹3 밸류체인 기업 지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41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당기순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관계 기업 투자이익 감소와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됐다"며 "2분기부터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동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전자 지갑인 C2X 스테이션과 글로벌향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도 열어 C2X 생태계 기반을 구축했다.

2분기에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지적재산권)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그동안 12개의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은 해외 유저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안녕엘라’도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한다.

하반기에도 신작 게임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하반기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적인 IP인 ‘제노니아’를 활용한 대작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이 올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기대주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미래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글로벌 넘버원 웹3 밸류체인 기업을 지향한다"며 "C2X 플랫폼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C2X 플랫폼 2.0’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컴투스 그룹의 게임 플랫폼 ‘하이브’에 블록체인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장착해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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