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7%대 급등.."간암 임상3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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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가 13일 장 초반 7% 넘게 오르고 있다.
간암1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에이치엘비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지표가 전부 충족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시작된 간암 임상 3상은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을 비롯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환자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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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가 13일 장 초반 7% 넘게 오르고 있다. 간암1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일 대비 2500원(7.4%) 오른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3만9200원이다.
에이치엘비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지표가 전부 충족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시작된 간암 임상 3상은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을 비롯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환자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암의 신생혈관생성을 억제(VEFGR-2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PD-1 저해)을 병용투여한 이번 임상은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차 유효성 지표로 설정해 간암 1차 표준치료제인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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