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점검으로 7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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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총 530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식당,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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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총 530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식당,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보관 ▲위생모 미착용 ▲접객업소 조리 및 관리 기준 미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등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조리 및 제공하는 음식 169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여, 검사 중인 50건을 제외한 119건은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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