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충격, 암호화폐 시총 하루새 258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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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테라USD(UST) 폭락 충격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을 강타하자 암호화폐 시총이 하루새 2000억 달러(약 258조) 증발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UST가 한때 70%, 자매 코인인 루나가 95% 폭락하자 '뱅크런'(bank run, 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 전세계 암호화폐 가격을 급락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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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테라USD(UST) 폭락 충격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을 강타하자 암호화폐 시총이 하루새 2000억 달러(약 258조) 증발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2만6000달러대로 급락해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총도 1조4000억 달러에서 1조2000억 달러로 줄었다. 하루새 약 2000억 달러의 시총이 증발한 셈이다.
이는 한국 테라발 충격이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한국 테라가 발행하는 UST가 한때 70%, 자매 코인인 루나가 95% 폭락하자 ‘뱅크런’(bank run, 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 전세계 암호화폐 가격을 급락케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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