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는 리더십 부족, 콘테 데려왔어야지" 아스날 유소년 출신도 씁쓸

강필주 2022. 5.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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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유소년 출신 공격수도 친정팀의 패배에 실망,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판하고 나섰다.

보스로이드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 여전히 아스날(승점 66)이 토트넘(승점 65)에 앞서 4위를 유지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지금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면서 "선수단에 상처가 되고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오늘 봐서 알 것이다. 우리 팀에는 특징을 가진 선수가 없다. 아무도 나서서 '함께하자, 우리는 여전히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이가 없다. 오늘 경기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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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 유소년 출신 공격수도 친정팀의 패배에 실망,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판하고 나섰다. 

13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제이 보스로이드(40)는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토트넘이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하자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보스로이드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 여전히 아스날(승점 66)이 토트넘(승점 65)에 앞서 4위를 유지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지금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면서 "선수단에 상처가 되고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오늘 봐서 알 것이다. 우리 팀에는 특징을 가진 선수가 없다. 아무도 나서서 '함께하자, 우리는 여전히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이가 없다. 오늘 경기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까지 일본 J리그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르에서 뛰었던 보스로이드는 "이런 경기들은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종류의 경기다. 그가 감독으로서 제대로 된 사람이 맞게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면서 "나는 리더십을 전혀 보지 못했다. 아무도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거나 누구도 쥐고 흔들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그는 "부족하다. 정신적으로도 약하다. 그것은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런 종류의 경기들이 그에 대한 의구심을 높인다"면서 "브라이튼이나 번리전 같은 경기를 할 수도 있다. 그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했기 때문에 '정말 대단하다' 등의 말을 할 수 있다"면서도 "콘테 감독에게는 그런 일이 통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먼저 콘테 감독을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다. 그랬다면 아스날은 세계 최고의 감독들 중 한 명을 가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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