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SF서 마이크 포드 재영입..현금 트레이드

안형준 2022. 5.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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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포드를 영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내야수 마이크 포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은 이날 현금 트레이드로 포드를 영입했다.

포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경기를 치른 뒤 다시 DFA됐고 그런 포드를 이번에는 시애틀이 재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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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포드를 영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내야수 마이크 포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애틀은 이날 현금 트레이드로 포드를 영입했다. 시애틀이 포드를 영입한 것은 올시즌 두 번째다.

포드는 지난 3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시애틀에 합류했다. 4월 중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랐지만 일주일만에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영입했다. 포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경기를 치른 뒤 다시 DFA됐고 그런 포드를 이번에는 시애틀이 재영입했다.

시애틀과 포드의 첫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포드는 2017년 12월 룰5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시애틀은 2018년 초 포드를 다시 양키스로 돌려보냈다. 포드는 2019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 여름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될 때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다.

양키스를 떠난 포드는 탬파베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시애틀에 입단했고 잠시 샌프란시스코에 몸담은 후 다시 시애틀로 돌아왔다.

시애틀이 세 번이나 영입했지만 포드는 시애틀에서 빅리그 경기를 단 1경기도 소화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잠시 합류했을 때도 경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포드는 시애틀에서 트리플A 11경기에 출전해 .317/.404/.488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1루수인 포드는 활용의 폭이 넓은 선수는 아니다. 시애틀은 이미 주전 1루수 타이 프랜스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지명타자 자리는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소화하고 있는 만큼 포드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과연 포드가 이번에는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포드는 빅리그 4시즌 통산 102경기에서 .199/.300/.420 17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오른쪽 마이크 포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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