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 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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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이옥신 검사기관(잔류성오염물질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실시한 검사능력 심사평가에서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이옥신 검사장비의 노후화로 심사평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 재인정을 통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환경 정책자료와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후 검사장비도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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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이옥신 검사기관(잔류성오염물질 측정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실시한 검사능력 심사평가에서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연구원이 시행하는 검사 중 환경대기 분야 검사에 이어 하천수 및 폐수, 토양 분야의 검사에 대해서도 대외적인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다.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으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 분석인력과 고가의 특수장비를 보유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능력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다이옥신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이옥신 검사장비의 노후화로 심사평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 재인정을 통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환경 정책자료와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후 검사장비도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이옥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물질이다. 주로 쓰레기 소각시설 등에서 발생하며, 대기 중에 떠돌다가 토양과 하천 등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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