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최초의 순수전기차 'UX 300e' 사전계약 시작..6월 국내 출시
13일 렉서스코리아는 도심형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X 300e,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의 공식 출시 시점을 오는 6월 15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최초의 순수전기차(BEV)인 UX 300e를 6월 출시한다. 렉서스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넓어진 트렁크 공간, 리어 퍼포먼스 댐퍼, 시프트 바이 와이어가 탑재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 기능, 확대 적용된 언더 커버를 통한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UX 300e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드라이빙에 적합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33km(상온 복합 기준)를 갖췄다.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SC)을 장착했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등 편의 사양 또한 강화됐다. 여기에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렉서스 UX 300e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490만원이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그리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에는 고효율 2.5ℓ 4기통 엔진이 적용돼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을 발휘한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공유주택 600만채…아직도 무한한 가능성"
- 현대重, 2021년 임금협상 일단락…2차 잠정합의안 62.5% 찬성
- 기업이 돈을 벌어 국민 부강하게…별이 된 구자학 신춘호 신격호 윤덕병
- 길어지는 中봉쇄…비명 지르는 韓기업
- "문구업도 첨단 달려야…新무기는 무인매장"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카페 같은 58억 간장게장집…‘미쉐린의 남자’ [대한민국 장사 고수 열전(15) 방건혁 게방식당
- “결혼 전제로 열애”…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