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예상밴드 2500~2650..3가지 반등 트리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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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시 침체 원인은 악재 강화보다 반등 트리거 부재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는 2500~2650선이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1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로 2500~2650선을 제시하며 주식시장 반등 조건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전반적으로 주가수익률(PER)이 9.5배로 과거 장기평균치(10.1배)를 밑돌고 있어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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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현재 증시 침체 원인은 악재 강화보다 반등 트리거 부재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는 2500~2650선이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1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로 2500~2650선을 제시하며 주식시장 반등 조건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 통화정책 완화와 중국 코로나19 확산 진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일단락 등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코로나19 확산 진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우 전망이 어려운 영역이다 보니 연준 긴축 완화가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의 물가안정이 필수적이다. 2~3개월에 걸쳐 뚜렷한 물가 하향안정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반등 트리거를 확인하는 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 다음 기대할 수 잇는 부분은 가격메리트다. 김영환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전반적으로 주가수익률(PER)이 9.5배로 과거 장기평균치(10.1배)를 밑돌고 있어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시시장 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성장주들의 가격 부담이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대형 성장주 PER이 19.1배, 코스피 중소형 성장주 PER이 20.5배 수준인데 이는 5년 평균치 17.4배, 19.3배 대비 9%, 6% 높은 수준”이라며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이 점차 강화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관심업종으로는 2차전지와 자동차, 에너지, 유통, 의류, 항공, 엔터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흐름”이라며 “올해 연간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를 살펴보면 에너지, 운송, 자동차, 은행, 반도체 업종이 전망치 상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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