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에 시무룩' 손흥민, "실망한 이유는요.."

정승우 2022. 5.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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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이 자신의 교체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과 손흥민의 추가 골에 힘입어 라이벌 아스날을 3-0으로 눌렀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6분과 후반 2분 케인, 손흥민이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내며 3-0으로 아스날을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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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자신의 교체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과 손흥민의 추가 골에 힘입어 라이벌 아스날을 3-0으로 눌렀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손흥민이 만들어낸 페널티 킥을 케인이 실수 없이 처리하며 1-0 리드를 잡았고 손흥민은 전반 25분 롭 홀딩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6분과 후반 2분 케인, 손흥민이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내며 3-0으로 아스날을 완파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7분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교체되며 비교적 일찍 경기를 마쳤다.

영국 '팀토크'는 경기 종료 후 "교체로 빠져나간 손흥민은 다소 불만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그냥 실망했다'라고 밝혔다"라며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손흥민은 "항상 뛰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감독님의 결정이고 나는 받아들여야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요일에도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교체한다고 설명했고 나는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큰 문제는 아니다. 비록 아스날은 한 명 더 적은 상황에서 경기했지만, 콘테 감독은 다음 경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했다, 컨디션 회복을 통해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경기 승점 3점을 획득한 5위 토트넘은 승점 65점(20승 5무 11패)을 기록, 4위 아스날(66점)을 1점 차로 맹추격 하게 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가능성을 높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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