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아스널 아르테타 "솔직하게 말하면 징계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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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해 '무언의 항변'을 남겼다.
아스널은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하면 장기간 징계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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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해 '무언의 항변'을 남겼다.
아스널은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4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아스널은 5위 토트넘에 추격을 허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하면 장기간 징계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결정적인 판정이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유도한 파울로 페널티킥이, 전반 33분 또 한 번 손흥민이 유도한 파울로 롭 홀딩의 퇴장이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퇴장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결정이 내려졌고 경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페널티킥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할 수 없다. 징계를 받을 것이다. 내 바디 랭귀지를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승점 1점 차로 4위 자리를 위태롭게 지키는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는 이제 지나갔고 우리는 뉴캐슬, 뉴캐슬, 뉴캐슬에 집중한다. 선수들에게는 전반전처럼만 하면 뉴캐슬전에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오늘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자료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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