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아스널 아르테타 "솔직하게 말하면 징계 받을 듯"

김재민 2022. 5. 13.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해 '무언의 항변'을 남겼다.

아스널은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하면 장기간 징계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해 '무언의 항변'을 남겼다.

아스널은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4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아스널은 5위 토트넘에 추격을 허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하면 장기간 징계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싶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결정적인 판정이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유도한 파울로 페널티킥이, 전반 33분 또 한 번 손흥민이 유도한 파울로 롭 홀딩의 퇴장이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퇴장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결정이 내려졌고 경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페널티킥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할 수 없다. 징계를 받을 것이다. 내 바디 랭귀지를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승점 1점 차로 4위 자리를 위태롭게 지키는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는 이제 지나갔고 우리는 뉴캐슬, 뉴캐슬, 뉴캐슬에 집중한다. 선수들에게는 전반전처럼만 하면 뉴캐슬전에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오늘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자료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