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83,000원까지 찍은 호텔 빙수, 1시간 기다려 찾는 이들

2022. 5.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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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때 이른 더위 때문에 빙수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일부 호텔에서는 빙수 가격이 8만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다른 호텔의 망고 빙수도 지난해보다 9천 원에서 1만 3천 원 정도 값이 인상됐습니다.

8만 3천 원짜리 망고 빙수를 먹으려면 주말에는 보통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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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때 이른 더위 때문에 빙수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일부 호텔에서는 빙수 가격이 8만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 유명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입니다.

지난해에는 6만 4천 원이었는데요, 올해 8만 3천 원으로 2만 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다른 호텔의 망고 빙수도 지난해보다 9천 원에서 1만 3천 원 정도 값이 인상됐습니다.

업계는 망고는 물론이고 팥, 우윳값 등이 모두 올라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값이 이렇게 뛰어도 호텔 빙수를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8만 3천 원짜리 망고 빙수를 먹으려면 주말에는 보통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MZ세대 사이에서는 빙수를 먹으러 호텔에 가는 것이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각인된 데다 SNS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한 최고의 스폿으로 꼽히는 점이 호텔 빙수 인기에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화면출처 : 신라호텔·신라리워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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