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페널티킥 차야..3차례 기회서 케인 대신 득점했으면 리그 24골

장성훈 2022. 5. 13.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손흥민(토트넘)은 페널티킥도 차야 한다.

이번 시즌 케인 대신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찼다면 지금 손흥민의 득점은 21이 아니라 24가 돼 있을 것이다.

그러나, 케인이 토트넘에 있는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찰 기회는 없을 것이다.

결국, 손흥민은 앞으로도 계속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에 도전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이제 손흥민(토트넘)은 페널티킥도 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득점왕 경쟁에서 항상 불리해진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득점 없이 21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 부문 2위다. 페널티킥에 의한 득점을 빼면 단연 1위다.

문제는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거의 차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토트넘 페널티킥 전담자는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은 케인이 결장할 때 페널티킥을 찬다.

이번 시즌 케인은 리그 경기서 3차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전에서 득점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전에서 페널티킥을 직접 유도했으면서도 정작 킥은 케인이 했다.

이번 시즌 케인 대신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찼다면 지금 손흥민의 득점은 21이 아니라 24가 돼 있을 것이다. 모 살라(리버풀)보다 2골이 더 많다.

그러나, 케인이 토트넘에 있는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찰 기회는 없을 것이다.

결국, 손흥민은 앞으로도 계속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에 도전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한편, 아스널전에서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기록한 손흥민은 15일 번리전에서 다득점을 노린다.

번리는 리그 17위로 강등권 위기에 처해 있다. 손흥민은 푸스카상을 수상하게 한 원더골을 번리전에서 떠뜨린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