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평균 경쟁률 1.42대 1 기록[6·1 지방선거]

김태희 기자 2022. 5.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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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왼쪽부터), 정의당 황순식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기지역은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관위 누리집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총 651명을 선출하는 경기도내 368개 선거구에 12일 기준 930명이 후보 등록했다.

각 선거별 등록후보수는 경기도지사 6명, 경기도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65명, 광역의원 262명, 기초의원 546명, 광역의원비례대표 10명, 기초의원비례대표 39명이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동연(더불어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황순식(정의당)·서태성(기본소득당)·송영주(진보당)·강용석(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도교육감에는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과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31명을 뽑는 기초지자체장 선거에는 65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는 각각 262명(정원 141명), 546명(정원 406명)이 등록, 1.9대 1과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역의원비례대표와 기초의원비례대표 경쟁률은 0.7대 1을 보였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이날 오후 6시 마감되며, 유권자들은 후보자 등록 현황과 후보자 정보를 중앙선관위 누리집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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