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2인1조 빨간모자 찾으세요" 서울시관광協 움직이는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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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서울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지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다. 협회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여행객이 안전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특히 관광지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관광업 종사자가 방역관리 요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세심한 방역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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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서울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청와대 특별 개방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2인 1조로 빨간 모자와 옷을 입고 명동, 남대문, 홍대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어는 물론이며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안내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를 말한다. 기존 부스형 안내소와는 달리 바깥에서 직접 관광객을 응대한다.
청와대 움직이는 안내소에는 삼청동과 북촌, 시청, 광장시장 등 청와대 주변 관광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 28명이 임시 파견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움직이는 안내소는 청와대 동편과 서편, 경복궁역, 서촌 등에서 청와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홍대, 마포, 망원, 한강주변 등 주요 관광지 19곳에 방역관리 요원 69명을 배치했다. 지난해 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방역관리 요원은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지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다. 협회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어도 여행객이 안전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을 대비하고자 한다”며, “특히 관광지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관광업 종사자가 방역관리 요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세심한 방역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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