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비디오' 손정우, 성착취물 범죄수익은닉 인정

보도국 2022. 5.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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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물 공유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가 첫 정식재판에서 범죄사실인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도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손 씨는 성착취물 판매 이익으로 얻은 4억여 원을 추적이 어렵도록 현금화하고, 일부를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웰컴투비디오 사이트를 열고 성착취물을 거래한 혐의로 1년 6개월을 복역한 손 씨는, 관련 혐의로 미국에서도 기소됐으나 한국 법원이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아 송환은 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 씨 아버지가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 아들을 검찰에 직접 고발해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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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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