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어닝 쇼크..올해 실적 하향 조정 불가피-현대차

홍순빈 기자 2022. 5. 13.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어닝 쇼크가 발생해 올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어닝 쇼크가 발생해 올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1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315억원, 영업손실은 119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며 "매출액은 당시 전망치를 9% 하회했고 이익은 적자 전환된 충격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부재와 일곱개의 대죄,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등 주요 게임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매출이 부진했고 인건비와 마케팅비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넷마블은 현재 20%대인 자체 지적재산권(IP) 비중을 75%까지 늘릴 계획이며 올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가 흥행 가능한 자체 IP 라인업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A3 글로벌, 골든브로스를 필두로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P2E(play to earn)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까지 접목한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월 대향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가 단기 모멘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대규모 적자 시현, 인수합병 이자 부담으로 올해 의미 있는 이익 증가가 어렵고 동종 대형 게임주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떨어져 큰 폭의 반등은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DJ DOC 정재용 '이혼'…19세 연하 아내와 결혼 4년만에박군, 결혼 보름여 만에 부친상 비보…"암 투병 중 별세"아이 등원 전담하는 남편, 유치원 원장과 수상한 분위기…'충격'서주원, ♥아옳이 사진 삭제→"너와 싸워야해" 저격"햄버거 최대 11개, 몸무게는…" 이영자, 나태주 고백에 충격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