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어닝 쇼크..올해 실적 하향 조정 불가피-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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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어닝 쇼크가 발생해 올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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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어닝 쇼크가 발생해 올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1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315억원, 영업손실은 119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며 "매출액은 당시 전망치를 9% 하회했고 이익은 적자 전환된 충격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부재와 일곱개의 대죄,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등 주요 게임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매출이 부진했고 인건비와 마케팅비 부담이 가중되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넷마블은 현재 20%대인 자체 지적재산권(IP) 비중을 75%까지 늘릴 계획이며 올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가 흥행 가능한 자체 IP 라인업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A3 글로벌, 골든브로스를 필두로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P2E(play to earn)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까지 접목한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월 대향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가 단기 모멘텀이 될 수는 있겠지만 대규모 적자 시현, 인수합병 이자 부담으로 올해 의미 있는 이익 증가가 어렵고 동종 대형 게임주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떨어져 큰 폭의 반등은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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