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서 방출된 로빈슨 카노,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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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베테랑 로빈슨 카노(40)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향할 전망이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해 카노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메츠가 웨이버 공시 이후 카노를 방출했기에 샌디에이고는 카노에게 최소 연봉만 지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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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베테랑 로빈슨 카노(40)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향할 전망이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해 카노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카노는 지난 3일 메츠로부터 양도지명(DFA) 조치를 당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타 팀의 영입 제안은 없었고, 결국 메츠는 10일 그를 완전히 방출했다.
샌디에이고는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메츠가 웨이버 공시 이후 카노를 방출했기에 샌디에이고는 카노에게 최소 연봉만 지급하면 된다.
카노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2루수였다. 지난 200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 후 올해까지 17시즌 동안 통산 22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2632안타 335홈런 1305타점 OPS 0.842의 성적을 거뒀다.
올스타 선정 8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2회, 월드시리즈 우승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2018년부터 내리막길을 탔다.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그해 5월 금지약물 은폐제 프로세마이드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데 이어 2020년 11월 2차 적발로 가중 처벌을 받았다.
이 징계로 2021시즌을 통째로 날린 카노는 올해 필드에 돌아왔으나 12경기에서 타율 0.195로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2루수인 카노가 합류할 경우 김하성의 입지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김하성은 주로 유격수를 보지만 포지션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김하성은 지난해 내야 유틸리티 애덤 프레이지어가 팀에 합류한 뒤 연쇄 작용으로 선발 출전 기회가 대폭 줄기도 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00(80타수 16안타) 홈런 3개 출루율 0.326을 기록 중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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