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에 '부림지구 벙커X'의 강영숙 소설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5.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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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에 강영숙 소설가, 신인상에 한경옥 시인이 영예를 얻었다.

강영숙 소설가는 '부림지구 벙커X'를, 한경옥 시인은 '말에도 꽃이 핀다면'를 발표했다.

한편 제25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한경옥 시인은 "수상자로서 가톨릭문학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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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에 '말에도 꽃이 핀다면'의 한경옥 시인
강영숙 소설가(왼쪽)©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제25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에 강영숙 소설가, 신인상에 한경옥 시인이 영예를 얻었다.

강영숙 소설가는 '부림지구 벙커X'를, 한경옥 시인은 '말에도 꽃이 핀다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부림지구 벙커X'에 대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걸맞게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들은 '말에도 꽃이 핀다면'에 대해선 "물질주의 풍조 안에서 담백하고 쉬운 언어로 해학적 면모를 보여주면서, 가볍지 않게 울림을 주는 건강한 서정시"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제25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강영숙 소설가는 시상식에서 "삶이 계속되는 한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옥 시인은 "수상자로서 가톨릭문학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신부)가 주최하고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후원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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