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시총, 머스크 인수 가격보다 낮아졌다..트위터 임원 사퇴·채용 중단

SBSBiz 2022. 5.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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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입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위터의 주가는 이날 40 달러 선까지 떨어져 머스크가 제안한 54달러 20센트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몸값이 9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머스크의 늑장 공시를 문제 삼아 조사에 착수하고, 일부 주주들도 인수를 연기해달라며 집단 소송에 나서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철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머스크가 테슬라를 담보로 무리하게 인수를 추진하는 점도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CNBC는 트위터가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임원 2명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채용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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