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클리블랜드, 투수코치가 임시 감독 맡는다

김재호 2022. 5. 13. 0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피해 규모가 공개됐다.

크리스 안토네티 가디언즈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13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팀내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 디말로 헤일 벤치코치, 크리스 발라이카 타격코치, 조 토레스 보조투수코치, 샌디 알로마 1루코치, 마이크 사보 3루코치, 저스틴 툴 메이저리그 타격 애널리스트가 그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피해 규모가 공개됐다.

크리스 안토네티 가디언즈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13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팀내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총 일곱 명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으로 이탈했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 디말로 헤일 벤치코치, 크리스 발라이카 타격코치, 조 토레스 보조투수코치, 샌디 알로마 1루코치, 마이크 사보 3루코치, 저스틴 툴 메이저리그 타격 애널리스트가 그들이다.

클리블랜드는 칼 위리스 투수코치가 당분간 임시감독을 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안토네티 사장은 "선수단을 상대로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감염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치진의 집단 이탈로 치르지 못했다. 주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시리즈는 예정대로 치를 예정이다.

칼 윌리스 투수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으며, 구단 조직내 다른 인원들이 합류해 임시 코치 역할을 맡는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