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한 전 北핵실험 가능성..백악관 "이달 중 준비완료"(상보)

정윤영 기자 2022. 5. 1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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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하는 기간 DMZ에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한일 순방에 나서는 만큼, 북한이 핵 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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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방한 기간 DMZ 방문 검토 중"(상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일리노이의 농장을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하는 기간 DMZ에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한일 순방에 나서는 만큼, 북한이 핵 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핵 실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측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미사일은 3발은 고도 90km, 비행거리 360km, 속도 마하 5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틀 만의 첫 무력시위이며, 올 들어선 16번째 도발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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