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상하이공장 생산 지연 테슬라 0.8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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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다른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급등했음에도 테슬라는 소폭 하락했다.
이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고,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일단 상하이 공장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등했음에도 테슬라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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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주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다른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급등했음에도 테슬라는 소폭 하락했다. 이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고,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72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장중 70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이는 8개월래 최저치다.
이는 일단 상하이 공장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로이터통신은 상하이의 전면봉쇄로 자동차 부품 확보가 어려워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상하이의 전면봉쇄로 3주동안 가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공장 가동을 재개했으나 부품 부족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도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트코인은 한국 테라발 충격으로 3만 달러가 붕괴되는 등 폭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대거 구매해 대차대조표에 올렸다. 비트코인 폭락함에 따라 장부상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등했음에도 테슬라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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