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상공간 EXPO' 메타버스로 수출 지원

한찬규 2022. 5. 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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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수출 개척을 지원하는 '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수출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행사로는 전국 처음이라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가상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출 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전시상담회가 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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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개월 동안 개최
누구나 아바타로 방문·관람
권영진 대구시장.연합뉴스

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기술로 수출 개척을 지원하는 ‘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수출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행사로는 전국 처음이라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가상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출 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전시상담회가 주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서포터스 활용 가이드 투어,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수출무역 활성화 국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수송기계·소재부품,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및 전후방산업 분야의 대구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중국·일본·아랍에미리트(UAE)·인도 등 17개국 92개 기업 바이어가 초청된다.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전시부스 및 행사장을 방문·관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소프트웨어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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