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예상보다 높아 유럽증시 일제 하락, FTSE 1.5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로 전일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었다.
유럽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연준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려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0.64%, 영국의 FTSE가 1.56%, 프랑스의 까그가 1.10%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0.75%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8.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8.5%보다는 떨어졌지만 월가의 예상치(8.1%)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로 전일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었다.
유럽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닛케이는 1.77%, 한국의 코스피는 1.63%, 호주의 ASX지수는 1.75%,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홍콩의 항셍지수는 2.24%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찬우·길, 김호중 모임 동석…사고 당일 스크린골프 함께했다
- '한 달 60번'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통 큰 양보…"월 6회, 20분" 합의
- "까만 소변에 게거품 물어, 골든타임 놓쳤다"…훈련병 동료 부모 주장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맞은 놈이 더 잘 기억"…강형욱 직원 10명 'CCTV 감시·욕설' 등 재반박
- "○○대 ○○년 임관 여성 중대장"…'훈련병 사망' 지휘관 신상 확산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
- '투자 금손' 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1억 만들어준 적 있어"
- 한예슬, 신혼여행지 이탈리아에서 당한 차별 고백 "진심 기분 상했다"
- '피식대학'의 추락, 결국 구독자 300만명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