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제롬 파월 연임 확정..80명 동의 얻어

정윤영 기자 2022. 5. 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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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1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연임을 위한 표결을 실시한 끝에 그의 연임을 승인했다.

AFP통신은 파월 의장의 연임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분쟁과 대러 제재로 인해 40년 만에 인플레이션이 최고치에 도달한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초당적 지지를 얻은 파월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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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플레 싸움, 국내 최우선 과제"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0.75%p 수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은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1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의 연임을 위한 표결을 실시한 끝에 그의 연임을 승인했다. 이날 상원 의원 80명은 지지를 보인 반면 19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파월 의장의 연임 확정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나는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이 국내에서 나의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어젠다를 위해 한 걸음 다가가게돼 기쁘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연임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파월 의장의 연임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분쟁과 대러 제재로 인해 40년 만에 인플레이션이 최고치에 도달한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초당적 지지를 얻은 파월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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