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루나·테라' 폭락에..블록체인 거래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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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업체 테라폼랩스가 폭락 사태로 인해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테라폼랩스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나와 UST가 거래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거버넌스 공격을 막기 위해 시스템 중단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테라폼랩스가 루나와 UST 폭락 사태에 블록체인 시스템 가동을 중단해 거래를 일시 정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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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업체 테라폼랩스가 폭락 사태로 인해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테라폼랩스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나와 UST가 거래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거버넌스 공격을 막기 위해 시스템 중단을 발표했다. 테라폼랩스는 그 이후 다시 공지를 통해 “테라 블록체인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블룸버그는 “테라폼랩스가 루나와 UST 폭락 사태에 블록체인 시스템 가동을 중단해 거래를 일시 정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나와 UST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자산이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지만 대표가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한국산으로 분류됐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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