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37] 시대정신(Zeitgeist)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2022. 5. 13. 0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몇 시인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 열리고 있다

경영이란 경(經:정신·가치)을 영(營:operate)하는 일이다. 멘털이 중요한 건 기업이건 국가이건 마찬가지다. “잘살아보세” 불과 다섯 글자로 5000만을 단결시킨 불후의 카피를 보라. 바야흐로 세계의 보물섬, 대한민국에 5만불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대정신이란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생각이다.

상식과 공정은 기본이다. 민주(民主)가 육체라면 자유(自由)는 피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지성주의’란 고급진 단어에 희망이 묻어난다. “지금은 혁신도 사치다. 제발 제자리에만 돌려달라.” 어느 택시 기사의 말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