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암호화폐 시장동요, 금융시스템 안정성 위협 안돼"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2. 5. 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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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테라USD가 최근 며칠간 달러 페그에서 분리(디페깅)됐고,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도 잠시 유사한 압박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 정도로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옐런 장관은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디지털 자산으로 인한 금융 위험 보고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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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다음 주 세계은행, IMF 연차 총회를 앞두고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서 연설을 갖고 “러시아를 제재하는 데 동참하지 않는 ‘울타리에 앉아 있는 나라’는 경제적 배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C) AFP=뉴스1


"암호화폐 시장의 동요가 미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치지 못할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테라USD가 최근 며칠간 달러 페그에서 분리(디페깅)됐고,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도 잠시 유사한 압박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 정도로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가 비교적 새로운 형태이지만, 이같은 동요는 기존의 '뱅크 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그들은 우리가 수세기 동안 알고 있던 것과 같은 종류의 위험을 보여주고 있다"며 "달러화와 일대일로 바꿀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자산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옐런 장관은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디지털 자산으로 인한 금융 위험 보고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규제의 기본 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반적으로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침공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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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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