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가 버린 '약물왕' 카노, 샌디에이고 계약 임박..김하성은 어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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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왕' 로빈슨 카노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위크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와 카노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카노는 한 때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2루수였다.
카노는 샌디에이고에서 당분간 1루 또는 지명 타자로 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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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왕' 로빈슨 카노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위크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와 카노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카노는 한 때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2루수였다. 그러나 금지약물 복용으로 명예가 실추됐다. 지난 시즌 162경기 출장 정지 처분으로 한 해를 날렸다.
올해 복귀했으나 성적이 부진하자 메츠는 지난 3일 그를 양도지명(DFA)했다. 이후 타 팀의 클레임이 없자 메츠는 10일 카노를 방출했다.
카노는 샌디에이고에서 당분간 1루 또는 지명 타자로 뛸 것으로 보인다. 현재 2루수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맡고 있다.
다만, 김하성이 부진하면 크로넨워스가 유격수로 가고 카노가 2루수로 뛸 가능성이 있다.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더 복잡해진다.
카노의 영입이 1루수 에릭 호스머의 트레이드를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호스머 트레이드를 시도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카노가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40세의 나이 때문이다.
카노의 영입으로 김하성의 거취가 또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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