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새 문화예술지 '와 나' 창간

김예진 2022. 5. 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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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새로운 문화예술 교양지 '와 나(WANA·사진)'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호를 창간호(표지)로 매호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해 사람들을 조명하는 '원 테마(One-Theme) 매거진'이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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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 예술 주제별 아티스트 조명
年 3회 발간 계획.. 구독은 무료
삼성문화재단은 새로운 문화예술 교양지 ‘와 나(WANA·사진)’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호를 창간호(표지)로 매호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해 사람들을 조명하는 ‘원 테마(One-Theme) 매거진’이다. ‘와 나’라는 제호는 기존 삼성문화재단 잡지인 ‘문화와 나’에서 접속사 ‘와’ 와 인칭 대명사 ‘나’를 차용했다. 매호 새로운 주제에 따라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열려 있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잡지가 목표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는 ‘인물’ 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괄한다. 객원편집장은 선정된 분야에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한 인사로 초빙하고, 객원편집장이 주제를 재해석하여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창간호 첫 테마는 ‘공예’다. ‘공’을 들여 무엇이든 ‘예’술의 경지로 만드는 현대적 의미의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인물들을 조명했다. 전시와 퍼블릭 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홍보라 객원편집장은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총 6인의 작가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했다. ‘와 나’는 연 3회, 호당 5000부를 발간하며 전국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에 배포될 예정이다. 구독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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