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대학생 3345명 선발해 디지털 인재로 키운다

안경애 2022. 5. 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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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전성배)가 13일 '2022 ICT멘토링데이'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ICT멘토링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 대학생이 멘티로 참여해 함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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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전성배)가 13일 '2022 ICT멘토링데이'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ICT멘토링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 대학생이 멘티로 참여해 함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디지털 전문가인 멘토와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경험을 쌓고 개발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선발된 멘티들은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겨루는 ICT멘토링 공모전에 출전해야 한다.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수여 등 특전이 따른다.

올해 멘티는 전국 123개 대학에서 5864명의 학생이 신청해 3354명이 선발됐다.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미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로 848개가 선정됐다.

13일 열리는 멘토링데이는 오후 6시부터 한이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ICT멘토링의 전체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여 멘토와 멘티들이 서약식을 갖고, 구성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해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수상한 멘토가 강연자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교육과정 진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 전문가의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IITP 관계자는 "지금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모두 겸비한 청년 인재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ICT멘토링이 디지털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 생활 중에 실무경험을 쌓고 동료들과 협업과 경쟁을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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