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수 후보 '지역발전·기업유치 적임자' 자처

이시명 2022. 5. 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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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관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2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공약과 지역발전 현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홍천군수 후보 확정 후 첫 TV토론회라는 점에서 정당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는 지역발전과 기업 유치, 지역 경제·관광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며 상대 후보의 약점 등을 적극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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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춘천MBC 공동주최 토론회
허필홍·신영재 후보 현안 공방

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관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2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공약과 지역발전 현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홍천군수 후보 확정 후 첫 TV토론회라는 점에서 정당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는 지역발전과 기업 유치, 지역 경제·관광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며 상대 후보의 약점 등을 적극 공략했다.

신영재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홍천도 새시대 맞이 준비가 필요하다”며 “홍천군의 재정자립도 11%는 전국 평균인 23%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만큼 국비확보가 중요한데 국비확보 만큼은 자신있는 여당 후보이기에 6개 분야의 군정 과제와 61개의 실천과제인 ‘6+1프로젝트’를 준비, 체인지 홍천을 이뤄 기회의 홍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필홍 후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 속에서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신념으로 일해왔다”며 “코로나19 발생 초기 군민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할 때 천마스크 자체 제작 및 지급, 선제적 재난지원금 전달, 숙원사업인 홍천-용문 철도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행복 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TV와 유튜브 중계가 동시에 이뤄진 이날 토론회에서 유권자들은 토론회 관전평과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간 댓글로 올리면서 시청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시명

▶상보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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