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 김영철, 미친 존재감으로 '태조 왕건' 40회 연장 출연, 활약 재조명(연중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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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부터 이광기까지 사극을 빛낸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재조명 됐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중 기획'에서 사극 속 조연들의 활약을 살펴봤다.
한국 사극 사상 최장편으로 기록된 작품이자 최고 시청률 60.5%를 기록한 '태조 오아건'에서는 주인공 왕건 역의 최수종과 함께 김영철이 궁예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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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영철부터 이광기까지 사극을 빛낸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재조명 됐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중 기획’에서 사극 속 조연들의 활약을 살펴봤다.
한국 사극 사상 최장편으로 기록된 작품이자 최고 시청률 60.5%를 기록한 ‘태조 오아건’에서는 주인공 왕건 역의 최수종과 함께 김영철이 궁예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김영철은 “옴마니반메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등 수많은 명대사를 탄생시켰고, 미친 존재감으로 극 중 총 40회 연장 출연까지 했다.
2010년 ‘추노’에서는 천지호 역의 성동일이 주목 받았다. 성동일은 리얼한 연기를 위해 치아에 매니큐어도 바른 연기 열정을 보이며 연기 인생에 첫 사극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남겼고, 2010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용의 눈물’에서는 고(故) 김무생, 유동근 못지않게 양녕대군 역의 이민우가 주목 받았다. 이민우는 대선배 유동근에게도 밀리지 않는 광기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대조영’에서는 대조영의 라이벌 이해고 역의 정보석이 열연을 펼쳤다.
‘태조 왕건’ 견신검 역의 이광기는 이 작품으로 15년 무명을 탈출했다. 이 역할로 2001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광기는 이후 ‘장희빈’ 홍치상 역, ‘정도전’ 하륜 역, ‘징비록’ 고니시 유키나가 역, ‘태종 이방원’ 정도전 역 등 각종 사극에서 감초 역할을 소화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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