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인' 이재현, 홈런 포함 2타점..삼성, 이틀 연속 SSG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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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고졸 새내기' 이재현의 알토란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 선두 SSG 랜더스를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오늘(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이재현이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수확해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5회 말 이재현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려 2대 1로 다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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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고졸 새내기' 이재현의 알토란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 선두 SSG 랜더스를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오늘(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이재현이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수확해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틀 연속 SSG를 제압한 5위 삼성은 호시탐탐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습니다.
반면 단독 선두 SSG는 4월 22∼2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했습니다.
삼성은 1회말 볼넷을 고른 김지찬이 2루와 3루를 거푸 훔치자 호세 피렐라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SSG는 3회초 추신수의 중전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이은 투아웃 1, 2루에서 한유섬이 적시타를 날려 1대 1로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5회 말 이재현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려 2대 1로 다시 앞섰습니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인 이재현의 두 번째 홈런입니다.
SSG는 6회초 케빈 크론이 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재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6회 말 투아웃 2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대 2로 리드했고 김헌곤의 내야안타에 이어 이재현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4대 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습니다.
베테랑 마무리 오승환은 9회 초를 1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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