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코인 루나·테라 동반 추락..가상화폐 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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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산 가상화폐로 여겨지는 테라와 루나가 폭락하면서 코인 시장 전체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어제(12일) 테라와 루나의 가치가 각각 1코인에 26센트와 12센트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가상화폐는 달러와 연동되는 테라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루나로 시세를 조절하는 자매 코인 체계인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상 화폐 시장이 위축된 것이 동반 추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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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산 가상화폐로 여겨지는 테라와 루나가 폭락하면서 코인 시장 전체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어제(12일) 테라와 루나의 가치가 각각 1코인에 26센트와 12센트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루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119달러까지 치솟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들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1,00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코인 1개에 1달러를 바꿔주도록 설계된 테라는 한때 시가총액 180억 달러로 법정 화폐와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 가운데 3위였지만, 지금은 73억 달러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두 가상화폐는 달러와 연동되는 테라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루나로 시세를 조절하는 자매 코인 체계인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상 화폐 시장이 위축된 것이 동반 추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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