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교육감후보 지역본부장 등 6명 검찰 고발
송승룡 2022. 5. 12. 23:46
[KBS 강릉]강원도교육감 후보에게 선거운동조직 운영비를 요구한 사람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강원도선관위는 교육감 후보 가운데 한 명의 선거운동조직 지역본부장 등 6명을 공직선거법상 매수와 이해유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지역에 선거운동조직을 운영하겠다며, 후보자에게 운영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선관위는 후보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는 최고 징역 7년이나 벌금 5천만 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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