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쇼핑목록' 이광수, 문희경 가해자로 의심받아 "왜 나만 의심해"[별별TV]

박수민 기자 2022. 5. 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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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또다시 경찰서에 불려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부녀회장 조양순(문희경 분) 가해자로 의심받는 안대성(이광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왜 그러냐"는 안대성의 물음에 형사는 "어제 조양순씨 사건현장에 계셨죠? 사건이 일어났을 걸로 추정되는 시각에 계셨죠?"라며 경찰서 연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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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살인자의 쇼핑목록' 방송화면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또다시 경찰서에 불려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부녀회장 조양순(문희경 분) 가해자로 의심받는 안대성(이광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형사(배명진 분)는 MS마트로 불쑥 찾아와 "안대성씨 저랑 같이 좀 가시죠"라고 말했다. "왜 그러냐"는 안대성의 물음에 형사는 "어제 조양순씨 사건현장에 계셨죠? 사건이 일어났을 걸로 추정되는 시각에 계셨죠?"라며 경찰서 연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안대성은 "배달을 갔다왔을 뿐"이라며 그 증거로 영수증을 내밀었다.

이에 형사는 "배달을 갔다가 우연히 조양순씨를 만났고 그걸 기회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조양순씨를 살해할 기회"라며 안대성을 향한 의심을 계속했다. 그러자 안대성은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지. 그럼 제가 굳이 글루건으로 입이랑 눈을 그렇게 했겠어요? 그냥 추락사고처럼 보이는 게 낫지?"라고 받아쳤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안대성의 부친 안영춘(신성우 분) 역시 "그렇지!"라며 동조했다.

누가 봐도 타당한 안대성의 말에 당황한 형사는 "추락사고로 위장하려했다면 안대성씨 말대로 그런 짓은 안 했겠고. 장난이든 협박이든 얼굴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살해 후에 사체를 유기하는 게 훨씬 자연스럽죠. 그런데 안대성씨가 우연히 조양순씨를 마주쳤다고 해보죠"라며 얼마 전 조양순과 다퉜던 안대성의 일을 갖다붙였다. 이에 안대성은 결국 제발로 다시 경찰서로 향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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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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