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후보 신상분석]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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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까지 등록을 마친 기초단체장 후보 410명 중 3명은 현재 체납한 세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 박청정 통영시장 후보는 492만6천원, 국민의힘 이근열 군산시장 후보는 349만1천원의 체납액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었던 후보는 41명이었다.
이 중 서울 종로구청장에 출마한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가 최근 5년간 4억1천2백만원을 체납해 기초단체장 후보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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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까지 등록을 마친 기초단체장 후보 410명 중 3명은 현재 체납한 세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와 배우자, 후보자의 직계존비속이 낸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분석 결과다.
현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재윤 후보로, 내지 않은 세금이 2천249만6천원이었다.
우리공화당 박청정 통영시장 후보는 492만6천원, 국민의힘 이근열 군산시장 후보는 349만1천원의 체납액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었던 후보는 41명이었다.
이 중 서울 종로구청장에 출마한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가 최근 5년간 4억1천2백만원을 체납해 기초단체장 후보 중 가장 많았다.
세금 납부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재산 108억8천503만원의 재력가인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로 41억1천85만8천원의 세금을 냈다.
김 후보를 비롯해 1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사람은 4명으로 전체 등록 후보의 0.98%였다.
국민의힘 후보가 2명이었고, 무소속이 2명이었다.
반면 100만원 미만 소액 납세자는 3.9%인 16명이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각각 5명, 진보당 1명 등이었다.
가장 납부액이 적은 후보는 충남 홍성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정낙송 후보로 3만원이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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