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동맹과 긴밀 협의"

유진우 기자 2022. 5. 12.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1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논평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軍)은 이날 오후 6시29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KN-25' /뉴스1

미국 정부가 1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논평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이어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국민과 영토, 우리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이 안보 불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사령부는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軍)은 이날 오후 6시29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60㎞,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