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타격폼·김현수 배트로 7홈런' 오지환 "한 번은 황금장갑 받아야죠"[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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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였던 6년 전을 향한다.
오지환에게 스윙에 앞서 배트를 앞으로 한 번 내미는 동작에 대해 묻자 "홈런을 많이 쳤던 2016년 영상을 참고했다. 이전보다 타순이 내려간 만큼 장타를 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이 타격폼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타격폼을 예전으로 돌린 효과도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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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12일 잠실 한화전에서 5번 타자겸 유격수로 출장해 1회말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투수 김민우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한 LG는 11-7로 한화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영양가 만점 홈런을 꾸준히 쏘아 올리는 오지환이다. 이날 2점 홈런으로 오지환은 SSG 한유섬과 함께 결승타 6개로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타율은 0.240이지만 출루율 0.302 장타율 0.456으로 OPS 0.758을 기록했다.
투고타저 흐름으로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데 유격수 포지션에서 OPS 0.758은 OPS 부문 리그 1위다. wRC+(조정득점생산력: 스탯티즈 제공) 125.3로 이 또한 유격수 1위다. 오지환은 2016년 타율 0.280 20홈런 OPS 0.881 wRC+ 126.6을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오지환은 주장으로서 팀이 6연승을 달리는 데에 따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잠실에서 KIA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홈에서 못해서 팬들께 죄송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3연승을 달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주말 3연전에서도 꼭 위닝시리즈를 하고 싶다”며 “연승을 달리는 만큼 연승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 주말 3연전 자신이 있다. 내일 양현종 선수가 나오는데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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