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 서경석, 붕어빵 형 등장 "父 사업 망해, 힘든 유년 시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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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이 붕어빵 형 서원석 씨를 공개했다.
12일 첫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무명 없는 개그맨'의 형이 두번째 DNA 싱어로 등장했다.
또한 서경석 형은 힘들었던 유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경석 형은 성시경 '거리에서'를 불렀고, 첫번째 DNA 싱어의 '어떤 이의 꿈' 무대에 밀려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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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서경석이 붕어빵 형 서원석 씨를 공개했다.
12일 첫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무명 없는 개그맨'의 형이 두번째 DNA 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두 번째 DNA 싱어는 등장부터 동생과 꼭 닮은 외모로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동생의 전매특허 화살코는 물론, 제스처까지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코가, 한 분이 딱 떠오른다. 특정 부위가 너무 그 분이다"라고 말했다.
DNA 싱어는 자신의 동생이 무명이 없었으며, 90년대부터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코를 가리고 왔어야 했다"라고 말했고, 서경석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양희은은 "내가 매일 보는 남자다. 너무 닮았다"라고 말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서경석의 친형.
그는 "제가 스크린 골프장을 하고 있는데 손님 중에 (동생과) 닮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사진 같이 찍어드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소감을 묻자 "언짢다. 지금도 상당히 언짢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경석 형은 힘들었던 유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던 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집이 경매에 넘어갔고, 가족들이 서로 소재도 모를 정도로 흩어져 살아야 했다는 것. 서경석 형은 "나는 아버지와 있으면서 학교에 다니고 어머니는 다른 집으로 일하러 가셨다. 동생은 잘 알고 지내던 집에 맡겨야 했다. 동생은 너무 어려서 그때 가족들이 어땠는지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 형은 성시경 '거리에서'를 불렀고, 첫번째 DNA 싱어의 '어떤 이의 꿈' 무대에 밀려 패배했다. 이에 동생 서경석이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서경석은 앞서 형이 밝혔던 생활고에 대해 "사실 지금까지도 잘 몰랐다.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고 "학창 시절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공부해서 부모님 힘나게 해드리는 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던 형이 동생 서경석이 어려운 형편에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메이커 가방, 신발 등을 사주고 갔다는 일화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판타스틱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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