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 마술사 역할 고충 "손가락 이렇게 안 움직일 줄은"(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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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마술사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현장 인터뷰' 코너에서 '안나라수마나라'의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출연했다.
지창욱의 화려한 손기술을 탄생시킨 숨은 주역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은 "촬영 끝날 때까지 19~20개월이 걸렸다. 마술사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충 할 수 없는 구조였다. 정말 힘드셧을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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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지창욱이 마술사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현장 인터뷰’ 코너에서 ‘안나라수마나라’의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출연했다.
작품에서 다양한 마술을 선보인 지창욱은 마술 연습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힘들었다. 연습 하면서 내 손가락이 이렇게까지 안 움직이는 거였나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창욱의 화려한 손기술을 탄생시킨 숨은 주역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은 “촬영 끝날 때까지 19~20개월이 걸렸다. 마술사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충 할 수 없는 구조였다. 정말 힘드셧을 거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중 5만원권 지폐가 등장하자 최성은은 “돈이라는게 이 극에서 상징하는 건 지독한 현실이다. 아이한테 돈이 정말 필요하다. 당장에 스타킹을 살 돈 조차도 없어서 5만원 때문에 리을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엽은 “나일등은 꿈을 계속 강요받는 친구다. 아이와 함께 마술사 리을을 만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다”ㄹ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배우들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지창욱을 꼽았다. 지창욱은 “어렸을 때 같이 작업했던 선배님을 보니까 나이대가 다양한 현장에서 다리 역할을 되어주는 선배가 되어야겠다 생각했다. 감독님한테도 까불고 동생들한테도 까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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