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후보 신상분석]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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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 현재까지 등록한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24%(여성 제외)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후보 등록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병역 사항을 보면 등록을 마친 총 39명의 후보 중 남성은 33명이었으며, 이 중 8명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질병 면제 등을 포함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들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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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9시 현재까지 등록한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24%(여성 제외)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후보 등록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병역 사항을 보면 등록을 마친 총 39명의 후보 중 남성은 33명이었으며, 이 중 8명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질병 면제 등을 포함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들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등이 포함됐다.
이어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 정의당 1명 등 순이었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국민의힘 후보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이었다.
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수형으로 병적에서 제적됐다. 같은 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도 수형으로 보충역 및 소집 면제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오른발 엄지 절단 사고로 인해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는 1985년 2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이듬해 입대했다가 오른쪽 손가락 한 마디가 잘려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근시와 부동시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같은 당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수형으로 보충역 및 소집 면제됐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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